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이번 시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를 남길까 해요.
사실 오픈런이라고 말하기도 살짝 애매하긴 한데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던 거 같아요.
살짝 스포하면 실내 어트랙션이 대기하면서 볼거리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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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7

-TIP : 일본 가기 전에 미리 예매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시기 전에
앱을 통해서 e정리권에 들어가셔서 입장권을 등록하는 게 편해요!

오픈런을 위해 숙소에서 7시 전에 나와서 난바 역에서 USJ까지 JR타고 한번에 도착했어요.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고, USJ 매표소까지 걸어가는데 약간의 시간이 있는데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살랑살랑 걸어가더니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니까 걸음이 빨라지더라구요.

그래도 뛰는 사람은 없어서 저희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 시작하니 매표소 도착!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익스프레스 티켓 산 사람들이 먼저 들어가고 입구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니 가방 검사 후 입장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의 감탄 속에 저도 같이 감탄하다가 같이 간
친구가 지금 뛰어야 닌텐도 월드 입장 가능하다고 하길래 일단 뛰고 봤더니

다들 닌텐도 월드 먼저 공략을 했는지 대기줄이 조금 있더라구요. 20분 정도 기다리면서 마리오 입성!

기다리면서 이야기 해보니 친구가 뛰면서 닌텐도 월드 확약권을 받았다 하더라구요.
진짜 어케 했누..? ㅇ.ㅇ?

닌텐도 월드

내가 알고 있는 마리오 게임을 색감의 아름다움아기자기하게 현실구현 한 모습을 실제로 가서 보니까 마리오 마을에 왔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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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8

제가 갔을 때 닌텐도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는 두가지가 있었어요.

마리오 카트요시 어드벤쳐.

요시 어드벤쳐는 진짜 애기들이 좋아 할만한 놀이기구라서 제외 했고,
저희는 마리오 카트 놀이기구를 경험했는데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USJ를 끝내고 나서 알았지만 제가 탔던 놀이기구 중 마리오 카트는 생각이 안 날만큼 재미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색감이 너무 좋아서 인스타용 사진 찍기는 정말 좋아요!

죠스

닌텐도 월드를 다 즐기고 다음으로 간 곳은 죠스.

죠스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서 바로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어요.
죠스 안에 놀이기구가 재밌다기 보단 배에서 안내해주는 직원이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하필 제일 가장자리에 앉아서 죠스, 대포 공격할 때 마다 물을 맞아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미국 뉴욕

뉴욕을 가본 적은 없지만 미국 거리를 방불케하는 거리의 다양한 건물들이 마냥 신기 하더라구요.

뉴욕에는 각종 레스토랑이 있어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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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9

피자 한조각 + 감자튀김 + 맥주 이렇게 해서 1400엔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어메이징 어드벤쳐 오브 스파이더맨

점심도 먹었겠다 다시 움직여서 제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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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10


점심 시간대가 겹쳐서 그런지 스파이더맨 대기 시간이 길지 않고,
3D로 즐기는 놀이기구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재밌더라구요.

워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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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11

제가 해리 포터의 빅팬이라 대기 시간이 길어도 꼭 가자고 오사카 여행 전부터 계속 말했던 터라
고맙게도 친구들이 흔쾌히 수락해주더라구요.

해리 포터도 마찬가지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두가지인데요.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둘 다 타고 싶었지만 지쳐있는 친구들을 보니 하나만 타야겠다 결심했어요.
그중 제가 탔던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지니.

3D 안경 필요 없이 온기와 냉기, 360도 회전 되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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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12

놀이기구를 다 즐기고 다이애건 앨리에서 다양한 기념품버터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

쥬라기 공원

쥬라기 공원도 마찬가지로 두가지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둘 다 대기 시간이 120분씩 잡혀있어서 이것도 하나만 탔는데 쥬라기 공원은 다 야외로 되어 있고,
이때 날씨가 37도에 그늘 하나 없어서 대기 시간이 지옥이었어요.

약 2시간을 기다려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를 탔는데 앉아서 타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거의 매달려서 타는 놀이기구 ?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대기 시간에 비해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아서 어이가 없어라구요.

대기 하면서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의 비명이 처음에 악~~~ 하다가 마지막쯤에 아..?로 끝나는데
뭣도 모르고 와 진짜 재밌나보다.. 두근 두근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탔는데
타고 나보니 왜 저런 리액션이 나오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에 퍼레이드가 있다고 하던데 날씨도 너무 덥고 못 탔던 놀이기구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4시 반쯤 나왔어요.

유니퍼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평일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어트랙션을 5개 정도 즐기면 꽤 많이 탔다고 생각해요.
가장 더운 9월에 가서 살이 보이는 곳은 전부 탔고,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꽤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기 전에 선크림 꼭 바르시고, 여름에 간다면 꼭 양산 챙겨가고,
지도, 대기 시간, 흡연 구역, 화장실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있으니까 꼭 꼭 깔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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